안녕하세요. 오늘은 완성도가 특히 높다고 평가받는 APS 공장에서 제작한 오데마피게 로열오크 15500ST 모델의 스펙과 실제 착용 느낌까지 상세히 리뷰해드리겠습니다. 정품 오데마피게 로열오크는 전 세계적으로 워낙 인기가 많고, 대기 기간도 길기 때문에 접근이 쉽지 않죠. 그만큼 시장에서도 이 모델은 굉장히 민감하게 다뤄지며, 공장별 완성도 차이가 극명하게 드러나는 모델 중 하나입니다. 그중에서도 APS 공장은 현존 최고 수준의 퀄리티를 자랑하며, “상위 1%”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APS공장 근본of근본 오데마피게 로얄오크 15500 스틸 검판 상세 스펙
■ 기본 스펙
모델명: 오데마피게 로열오크 15500ST.OO.1220ST.01
사이즈: 41mm (두께 약 10.4mm)
케이스 소재: 316L 스테인리스 스틸 (정품은 316L과 비슷한 고급 스틸 소재 사용)
베젤: 로열오크 특유의 8각 베젤, 8개의 육각형 나사 정밀 고정 (APS는 나사 깊이, 각도 정밀도에서 타공장 대비 우위)
글라스: 사파이어 크리스탈, AR 코팅 처리
다이얼: Grande Tapisserie (그랑 타피스리) 입체 패턴 구현 – APS 공장은 이 부분을 CNC 방식으로 세밀하게 표현
무브먼트: APS 자체 커스텀 4302 오마주 무브 – 정품처럼 시스루 백 구조 구현, 로터 각인 및 마감 수준 매우 높음
브레이슬릿: 일체형 스틸 브레이슬릿 – 링크 간 연결 정밀도 우수하며, 착용감 우수
방수: 생활방수 가능 (비 오는 날 정도는 무리 없음, 다이빙 불가)
■ 디자인 및 마감 품질 APS 공장의 15500 모델은 정품에 가장 근접한 케이스와 다이얼 비율, 폰트 크기, 날짜창 배치, 마감 처리로 유명합니다. 특히 육각 베젤 나사의 정렬, 유광/무광의 경계 표현, 러그 마감 선 따기 등은 시계 전문가가 봐도 감탄할 만큼 정교합니다. 케이스 측면의 브러싱과 베젤 윗면의 폴리싱이 깔끔하게 분리되어 있고, 베젤의 엣지가 살아 있어서 손끝으로 만졌을 때도 정갈한 느낌이 듭니다.
다이얼의 타피스리 패턴도 매우 고급스럽습니다. 일부 저가형 공장은 인쇄 느낌이 나거나 얇게 패턴이 표현되는데, APS는 CNC로 조각한 듯한 입체감이 잘 살아 있고, 시인성도 뛰어납니다. 인덱스와 시곗바늘에는 야광 도료가 정밀하게 도포되어 있으며, 야간 시인성도 괜찮은 편입니다.
■ 무브먼트 정밀도 및 백케이스 APS 공장은 자체적으로 커스텀한 4302 오마주 무브먼트를 사용합니다. 이 무브는 정품처럼 시스루 백(투명 백케이스)을 통해 내부를 감상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고, 오데마피게 로고 각인 및 스켈레톤 마감이 매우 정교하게 재현되어 있습니다. 특히 로터 부분의 조각 마감, 나사 위치, 톱니바퀴의 광택까지도 굉장히 신경 써서 만든 느낌이 강하게 들고요. 진동수는 28,800vph이며, 실제 착용 시 시간 정확도도 우수한 편입니다.
■ 착용감 및 실사용 소감 APS 로열오크 15500은 손목에 올렸을 때 정품 못지않은 존재감이 느껴집니다. 무게감이 적당히 있어서 묵직하면서도 불편하지 않고, 스틸 브레이슬릿 특유의 찰진 착 감김도 잘 살아 있습니다. 특히 일체형 브레이슬릿 구조로 인해 드레스 시계이면서도 약간의 스포티함이 가미되어, 정장에도 캐주얼에도 모두 잘 어울립니다.
손목이 얇으신 분들은 다소 클 수 있으나, 41mm라는 크기 자체가 생각보다 슬림하게 설계되어 있어서 시계 자체가 튀거나 둔탁한 느낌 없이 매끄럽게 감기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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